스마트 복약 관리 앱 파프리카케어를 서비스하는 기업 어니언스(대표 홍승용)는 글로벌 제약사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와 협업,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파프리카케어는 환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스마트 헬스케어 앱이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서비스한다.
호흡기 질환 환자를 위한 스마트 복약 관리 서비스 ‘숨선생 스마트케어’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환자에게 질환 및 처방약 정보를 제공해 이해를 돕는다. 올바른 호흡기 사용법, 호흡 운동법, 호흡기 질환 자가 검사 및 기록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시험, 천식조절평가) 등 환자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 서비스로 의약품 복용법과 주의사항 등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직접 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사와 환자가 이어지도록 돕는 스마트 D2P(Direct to Patients)인 덕분이다. 환자가 등록한 처방전 정보를 기반으로 특정 의약품 복용 환자에게 제약사의 정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홍승용 어니언스 대표는 "의약품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제때 잘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현재 여러 제약사와 맞춤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이 플랫폼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