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가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코리아센터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온라인 쇼핑몰 보급 및 마케팅 지원으로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장애인 상품 판매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 기여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가 이상익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코리아센터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왼쪽)가 이상익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으로부터 공로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코리아센터
코리아센터는 지난해 2월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서울시 138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 및 SNS마켓 마이소호 온라인 쇼핑몰 보급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 코리아센터는 본사 및 자회사의 비품 및 소모품을 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며 중증 장애인의 고용 창출 및 판로 확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익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원장은 "장애인 생산품 온라인화 지원으로 판로 확대는 물론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까지 마련해 준 코리아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상생 협력의 모범이 되는 기업"이라고 말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생산품 판로 확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