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이탈리아 1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손잡고 파스타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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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풀무원식품은 이탈리아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와 협력해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탈리아 바릴라와 협력 관계를 맺고 2019년 7월부터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 판매해왔다.
또 2020년에는 바릴라 파스타 면을 사용한 파스타 HMR 5종을 출시했다.

풀무원은 지난 4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국내 식품업계에서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해 바릴라 면으로 만든 새로운 파스타 요리 발굴에 나섰다.

풀무원식품 김민순 마케팅혁신담당은 "국내 냉장면 시장 1위 풀무원과 파스타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143년 전통으로 1위를 지켜온 바릴라가 협업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단순 수입 판매 외에도 제품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국내 파스타 HMR 제품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바릴라’는 1877년 설립된 이탈리아 식품 제조사로 파스타, 제빵 상품을 생산해왔다. 파스타 주요 원료인 고품질의 듀럼밀을 직접 개발하고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받아 파스타를 생해 120종 이상의 다양한 파스타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