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모빌리티, 서울시 시니어 펫택시 드라이버 양성

입력 2021.06.10 11:43

국내 펫택시 서비스 제공 기업인 알라딘모빌리티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시니어 펫택시 드라이버 교육에 나선다.

9일 시니어 펫택시 드라이버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류찬무 알라딘모빌리티 대표(왼쪽)와 희유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 / 이민우 기자
9일 알라딘모빌리티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시니어 구직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 교육’을 진행해 ▲시니어 구직자 맞춤 직종교육 개발▲교육 진행을 통한 인력 양성▲양성 인력의 현장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한다.

펫코노미 시대 수요 증대에 따라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서도 견주와 반려동물이 함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에 대한 요구도 대두되고 있다. 알라딘모빌리티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어르신 일자리 정책과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 교육’을 통해 펫코노미 시대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실시간 호출 서비스 알라딘 펫 택시’에서 시니어 일자리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알라딘모빌리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서서히 진정된 올해 펫택시 이용수요는 지속 증가 중이다. 1월달부터 월간 이용자수가 계속 늘어 4월의 경우 3월과 비교해 이용자수가 100%쯤 늘었다. 5월에도 4월 대비 60%이상 이용수가 증가했다.

알라딘모빌리티는 ‘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 교육’을 6월 22~23일 이틀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지원되며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시장과 택시 서비스에 대한 이해▲반려동물 택시 드라이버의 역할▲고객 서비스 매뉴얼 습득▲드라이버용 앱 사용법 실습이다.

알라딘모빌리티와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는 교육과정 50%이상을 실습교육으로 구성해 전문성과 현장성이 높은 양질의 교육으로 시니어 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의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 후 알라딘펫택시 드라이버로 활동할 수 있도록 수료생에게 차량용 반려동물 용품이 지급된다. 구직상담과 사후관리도 이뤄져 시니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희유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은 "펫시장의 성장이 주목되는 가운데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와 결합된 실시간 펫택시 서비스에 시니어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시니어들이 경제적 소득 외에도 개인의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N잡러로서 새로운 인생 2모작, 3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찬무 알라딘모빌리티 대표는 "반려동물 1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시간 펫택시 서비스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드라이버를 추가로 확보하는 기회를 만들고, 시니어의 취업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참여 대상은 만 50세 이상 서울 거주 구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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