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17~27일 해외여행 재개 시 사용 가능한 ‘해외여행 할인권’을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모션 이미지 / 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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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 재개에 앞서 미리 해외여행 할인권을 선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역 우수국 간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이 시행되면, 해당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해외여행 패키지를 여럿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티몬을 통해 17일부터 판매되는 할인권은 총 5종이다. 50만원 이상의 해외여행 상품에 쓸 수 있는 ▲5만원권의 여행쿠폰을 90% 할인가인 4900원에 판매하며 ▲10만원 할인권은 9900원(100만원 이상의 해외여행 상품 구매시 적용가능), ▲20만원 쿠폰 1만9900원(200만원 이상) ▲30만원 쿠폰 2만9900원(300만원 이상) ▲50만원 쿠폰 4만9900원(500만원 이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할인권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유효해 넉넉한 일정을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출발 불가 상품의 경우 할인권 전액을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