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랩소디 에코’에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연동한 버전을 5일 공개했다. 랩소디 에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문서 열람 시 항상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외부 협업 플랫폼이다.

랩소디 에코 이미지 / 파수
랩소디 에코 이미지 / 파수
코로나 19 여파로 스마트워크를 위한 협업 솔루션 도입 수요가 증가하자 파수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모두 제공하는 랩소디 에코에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웹 오피스를 연동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연동 작업이 완료된 랩소디 에코는 마이크로소프트 365의 비즈니스 계정을 가진 사용자는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문서를 조회하고 편집이 가능해, 외부에서도 쉽게 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문서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랩소디 에코는 내외부와의 협력 업무를 워크그룹 단위로 관리하고, 협업 히스토리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유된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유통되며,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 및 폐기가 가능해 안전한 문서 관리 환경을 구현한다.

필요 시 각 기업 및 기관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DRM 솔루션을 연동할 수도 있다. 랩소디 에코는 PC, 맥, 모바일, 웹 환경을 제공 중이다.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사용자가 가진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비대면 업무 정착으로 내부 직원과 협력 업체 직원 등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공유 문서들을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주변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원활하게 업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다"며 "문서와 워크 그룹 중심의 차세대 외부 협업 솔루션인 랩소디 에코를 통해 탄탄한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