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의 운영사인 '람다256(Lambda 256)'은 7월 29일과 30일 이틀 간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Luniverse Metaverse Partner's Day)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스데이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열린다.

람다256 관계자는 "최근 메타버스 흐름에 맞춰 루니버스 파트너스 데이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려고 한다"며 "루니버스 파트너는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가상의 부스를 운영하고 각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말했다.

이번 메타버스 파트너스 데이의 플랫폼 개발은 루니버스 파트너인 디비전(Dvision)에서 맡는다. 디비전(Dvision)은 2020 온-한류 페스티벌, 보드게임콘을 비롯한 다수의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발한 이력을 갖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메타버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 기술력을 보유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하는 파트너는 총 7곳이다. 플랫폼 개발을 맡은 디비전(Dvision)을 비롯해 탐앤탐스(Tom N Toms), 직톡(Ziktalk), 퍼블리시(Publish), 셀럽(Celeb), 민코랩스(MINKOLABS), 폴체인(Pollchain) 등이다.

파트너는 중앙 컨퍼런스 룸에서 각각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홍보한다. 가상 부스에서는 파트너스 데이에 참가한 유저와 채팅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한다. 중앙 컨퍼런스 룸에서는 법무법인 린의 송석현 변호사가 NFT 법적의의와 이슈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