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라이프스타일 TV인 더 프레임(The Frame) 85인치를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화면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다.

삼성전자 모델이 85인치 더 프레임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85인치 더 프레임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초대형 화면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기존 32·43·50·55·65·75인치 제품에 85인치 모델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6일 한국 시장에 더 프레임 85인치를 처음 선보인다. 국내 출고가는 669만원이다.

삼성전자 측은 "더 프레임 85인치와 지난주 판매를 시작한 더 세리프(The Serif) 65인치, 프로젝션 제품인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등으로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에서 초대형·초프리미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