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미래차·반도체·바이오에 6.3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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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8.30 09:52 | 수정 2021.08.30 10:2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2022년 미래차, 반도체, 바이오 등 BIG3 산업 예산을 올해보다 43% 늘어난 6조3000억원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번 세제개편안 마련 과정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백신은 국가핵심전략기술로 지정해 동 분야 연구개발(R&D) 및 시설투자에 대해서는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보다 훨씬 높은 세액공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2030년 세계 최고 반도체 공급망 구축 ▲2030년 차세대 이차전지 1등 국가 ▲2025년 글로벌 백신시장 세게 5위를 목표로 빅3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2019년 2조2000억원, 2020년 3조2000억원, 올해 4조4000억원 등 10조원 재정을 집중 지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0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기획재정부
정부는 미래차 배터리 등 무상수리 의무기간 확대와 함께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검사기술·장비개발 연구개발(R&D) 투자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연내 전기·수소차 배터리 등 무상수리 의무기간을 2년·4만㎞에서 3년·6만㎞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정비업 시설기준 완화, 검사장비 보급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이상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비업 시설기준 완화를 위해 일산화탄소와 압력측정기 등 내연기관용 시설기준 일부를 미래차에는 적용을 제외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전문대 자동차학과 교육과정 미래차 중심 전환, 기존 정비책임자 정기 교육 의무화 등을 통해 2024년까지 4만6000명 미래차 검사·정비인력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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