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메쉬코리아는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을 전담하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헬로네이처의 과일과 야채, 가정간편식(HMR) 등 신선식품의 새벽배송 물량의 90% 이상을 담당한다. 회사는 최근 e커머스 시장에서 새벽배송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운송 솔루션을 접목한 배송 최적화를 통해 헬로네이처 새벽배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새벽배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도를 소비자의 집 앞까지 온전히 유지할 수 있는 물류 설비 및 운송 수단의 안정적인 확보와 이를 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첨단 IT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다"며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에 부릉의 딥테크의 가치를 더해 최종 소비자들에게 새벽배송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