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교육생들에게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졸업생의 판로 및 친환경 인증 등 후속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손천식 이마트 법무담당 상무, 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본부장 / 이마트
왼쪽부터 손천식 이마트 법무담당 상무, 김유오 소상공인진흥공단 본부장 / 이마트
이마트의 유통 전문 인력을 사관학교 교육 강사로 활용해 매장 연출, 상품 진열 등에 대한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이마트 바이어와 사관학교 교육생간 1대 1 매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관학교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관학교 졸업생들의 판로개척 및 후속 성장 지원을 위해 권역별 이마트 점포 내 플리마켓 지원, 친환경 연관상품 대상 친환경 인증 컨설팅을 시범 지원하고, 사관학교 우수 상품을 선정해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