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4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에 이어 온라인몰까지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녹색매장 인증’은 환경부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제도로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에 부여한다.

녹색매장 인증 / 홈플러스
녹색매장 인증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국 52개 대형마트와 1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홈플러스 온라인까지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았다.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및 친환경 포장재 우선 사용 ▲모바일 영수증 사용 ▲녹색 제품 전용관 개설 등의 활동으로 인해 획득했다는 설명이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 소비자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8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 커뮤니티 기여 등을 향후 5개년 ESG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