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아이코리아(이하 MSI)가 데스크톱용 CPU를 탑재한 신형 미니 PC ‘MSI 미니 DP21’를 출시한다.

기존 MSI의 미니 PC ‘큐비 시리즈’에 이어 새로운 미니 PC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MSI 미니 DP21은 일반 PC와 동일한 규격의 CPU를 사용, 일반 PC 작업 및 사무 업무 등에서 작지만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MSI 미니 DP21 / MSI
MSI 미니 DP21 / MSI
최신 규격의 HDMI 포트를 통해 최대 4K UHD 해상도(3840x2160)의 디스플레이를 연결, 일반 가정이나 사무환경에서 고화질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각종 산업용 장비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COM 포트도 갖춰 산업용 PC로 활용할 수 있다.

케이스 상단부를 열면 메모리와 저장장치를 간편하게 교체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노트북용 SO-DIMM 메모리 슬롯과 M.2 슬롯, 2.5인치 SATA 포트를 지원해 사용 환경에 따라 최적의 메모리 및 저장장치 구성을 지원한다.

가격은 인텔 셀러론 G5905 프로세서와 4GB의 DDR4 메모리, 128GB의 SSD를 탑재하고 윈도10 프로 OS가 기본 설치된 모델 기준으로 41만9000원이다.

한편, MSI는 미니 DP21 신제품 출시를 기념, 사용기 작성 시 MSI 정품 웹캠을 증정하는 ‘샤우트 아웃’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