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이용자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컬렉션을 보여주는 탭을 선보일 예정이다.

26일(현지시각) IT매체 더버지(The Verge)에 따르면 트위터는 NFT 컬렉션 보기 탭을 추가한다. 트위터는 9월 말 해당 기능의 초기 단계를 선보였으며 현재 완성 중이다.

NFT 전체 컬렉션은 수집품이라고 표시된 프로필의 탭에 저장된다. 이용자는 NFT가 진품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정품 인증 뱃지를 추가하게 된다. 이 밖에도 트위터는 NFT의 구체적인 정보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NFT 설명, 작성자, 속성, 컬렉션 정보 등을 보여주는 페이지로 이동한다.

앞서 트위터는 지난 9월 프로필 사진으로 NFT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했다. 이용자들은 프로필 편집메뉴에서 가상자산 지갑을 연결해 자신의 NFT가 보관된 오픈씨(OpenSea)로 이동해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