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모빌리티의 프리미엄 대형 승합택시 아이엠(i.M)이 SR과 손잡고 철도 이용자 편의 향상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aS)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2일 진모빌리티는 진모빌리티 이성욱 대표와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일 SR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알렸다.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최덕율 SR 본부장 / 진모빌리티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왼쪽)와 최덕율 SR 본부장 / 진모빌리티
협약 주요 내용은 SRT 이용 고객 편의 확대를 위한 택시호출 등 연계 서비스 개발과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니 채용 및 이례상황으로 SR 열차 지연 시 SR 요청에 따른 해당 역 대체수송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SRT 열차와 아이엠택시를 연계하여 교통수단 간 하나의 여정으로 여행하는 ‘i.M SRT’ 서비스를 시범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각각의 이동 수단을 하나의 서비스로 연결하는 통합모빌리티서비스(MasS)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성욱 진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단계별 통합모빌리티 서비스(MaaS) 플랫폼의 기반을 만들겠다"며 "다양한 이동 서비스로 확대하여 고객 만족도 증대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