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8일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9호점’을 부산시 사하구 감내동에 90평 규모 2층 건물 형태로 개관했다고 밝혔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빼빼로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자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 /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 개관식 / 롯데제과
‘스위트홈’ 9호점은 30년 이상 노후화된 아동센터를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이 시설은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구조와 디자인을 결정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첫해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에 이어 올해 부산까지 전국을 돌며 매년 1호점씩 건립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