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9일 자사 온라인쇼핑몰 대표 할인 행사 ‘쎄일하마’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고 밝혔다. ‘쎄일하마’는 1~10일 열흘 동안, 연중 최대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일부터 8일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0% 늘고, 같은 기간 쇼핑몰 방문 소비자 수는 57%, 주문 건수는 70% 증가했다.

쎄일하마 프로모션 이미지 / 롯데하이마트
쎄일하마 프로모션 이미지 /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쎄일하마 기간 중 인기 품목은 ‘냉장고’다. 행사 기간,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 냉장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 데스크탑, 노트북, 태블릿PC 등 PC기기와 TV 품목 수요가 그 다음으로 높다. 행사 기간, 해당 품목별 매출액은 각각 185%, 90% 증가했다.

문병철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사업부문장은 "남은 2일 동안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