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백 4개 싣는 르노삼성 SM6, 골프용으로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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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1.19 06:00
골프 대중화 속도가 빠르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12년 만에 76%쯤 증가한 515만명이다. 이중 MZ세대(20~30대) 골퍼는 115만명으로 추산된다. 골프에 대한 관심은 골프백을 여럿 실으며 동시에 장거리 운행을 빠르고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차량의 관심으로 이어진다.

컨트리클럽에 갈 때는 넓고 안락한 자동차가 필수다. 대표적인 중형 세단인 SM6는 2810㎜에 이르는 휠베이스로 성인 5명이 앉아도 실내 공간이 충분하다. 앞좌석과 뒷좌석 무릎 공간도 충분하다.

골프백을 4개까지 싣는 중형세단 SM6의 실내 공간 모습 / 르노삼성
SM6 특유의 늘씬한 지붕라인 때문에 머리공간이 좁을 거로 추측하면 오해다. 1460㎜ 이상의 높이다. 뒷좌석의 경우 쿠션에서 지붕까지 1m가 조금 안 되는 공간을 선사한다.

SM6 트렁크 크기도 상당하다. 트렁크 용량은 567ℓ. 그 덕에 골프백 4개를 손쉽게 실을 수 있다. 실제 골프백 4개가 실리는 세단은 드물다. 골프가 일반적으로 4명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른다는 걸 생각하면 SM6는 한 대로 한 팀이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M6의 승차감은 MVS(Modular Valve System)와 하이드로 부시(hydro Bush) 덕에 더욱 향상된다. 앞뒤 댐퍼에 들어간 MVS는 감쇠력을 보다 부드럽게 변화시킨다. 하이드로 부시는 뒤 서스펜션에 들어간다. 부시는 서스펜션의 연골 같은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지름을 종전 69㎜에서 82㎜로 늘렸다. 덕분에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유연하게 걸러낸다.

SM6는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달리는 GT 스타일의 엔진도 품었다. TCe 300에 들어가는 것은 1.8ℓ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출력 225마력, 최대토크 30.6㎏·m를 발휘한다. 이 엔진은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인 알핀과 르노 R.S.에 들어가는 엔진이다. 모터스포츠 감성을 제공하는 셈이다.

엔진회전수 2000rpm에서 뿜어지기 시작하는 최대토크는 4800rpm까지 이어지며, 최고 출력은 5600rpm이다.

르노삼성은 10월 상품성을 개선한 2022년형 SM6를 출시했다.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추가하고 안전지원 콜 서비스인 어시스트 콜 기능을 새롭게 넣었다. 여기에 장거리 운행의 피로를 달래주는 마사지 기능과 운전자의 피로도를 모니터링하는 경고 시스템, 야간 운행에 눈부심을 덜어주고 넓은 시야를 보장하는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 등을 지원한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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