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6일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주최한 NFT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이 밝혔다.

 오리진 프로토콜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가 주최한  NFT 전시를 성료했다.  / 오리진 프로토콜
오리진 프로토콜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가 주최한 NFT 전시를 성료했다. / 오리진 프로토콜
오리진 프로토콜은 아티스트 헨리, 히치하이커 등 한국 유명 아티스트들과 NFT를 위해 다양한 행보를 예고했다.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는 미술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예술계에서 권위 있는 행사로, 올해 진행된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2021’에서는 예술과 NFT의 결합이 중요한 전시 주제 중 하나였다. 행사에서 NFT 출시를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 기업들과 아티스트들이 참여했으며, 오리진 프로토콜은 직접 아티스트와 유명인과 NFT 전시를 기획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페이스X의 우주여행용 민간 우주선 ‘인스퍼레이션4’에 탑승해 최초의 민간인 우주여행에 참여했던 시안 프록터 박사(Dr. Sian Proctor), 지난 8월 한국에서 NFT 전시를 진행했던 NFT 아티스트 어브시어(Orbseer), 사진작가 테드 친(Ted Chin) 등 유명인들이 오리진 프로토콜을 통해 현장에서 NFT 라이브 경매를 진행했다.

특히 한국의 작곡가이자 가수인 히치하이커는 아트 바젤 오리진 프로토콜 전시를 위해 특별 기획한 메타버스 공연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유명 가수 헨리는 오리진 전시에 참여해, NFT에 대한 관심과 함께 NFT가 그의 예술 세계 확장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다. 현재 히치하이커와 헨리는 오리진 프로토콜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편, 오리진 프로토콜은 지난 2월 ‘오리진 NFT 런치패드’를 출시하며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최근 플랫폼이 스마트 컨트랙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아티스트들이 NFT를 발행하고,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NFT 플랫폼인 ‘오리진 스토리’를 출시하며 NFT 아티스트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오리진 프로토콜은 돈 디아블로(Don Diablo), 카슈미르(KSHMR), 블라우(3LAU) 등 세계적인 DJ들과 협업해 NFT룰 출시하고 있고, 지난 7월에는 패리스 힐튼이 오리진 프로토콜 투자자이자 자문으로 합류하기도 했다.

오리진 관계자는 "NFT 시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NFT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려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오리진 프로토콜은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NFT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한국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NFT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