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이 방탄소년단(이하 BTS)과 손잡고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11’의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공식 출시한다.
BTS의 대표곡 ‘버터(Butter)’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은 기존 미니 11의 휴대하기 좋은 컴팩트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버터의 상징적인 버터 옐로우(Butter Yellow)색상과 디자인 요소들을 반영했다.
17일 공식 출시하는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의 가격은 13만3000원, ‘미니필름 BTS 버터 버전’은 1만4000원이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후지필름몰’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은 인스탁스 BTS 버터 버전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을 통해 ‘인스탁스 미니 11 BTS 버터 버전’을 예약 구매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미니필름 BTS 버전’ 10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인스탁스 미니 11은 기존 모델과 비교해 주변 밝기를 자동으로 계산해 어두운 곳에서도 환한 촬영이 가능한 ‘자동 노출 기능(Automatic Exposure)’, 더욱 간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카를 지원하는 ‘셀프 촬영 모드(Selfie Mode)’ 등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글로벌스타로 자리매김한 BTS와 히트곡 버터를 컨셉으로 콜라보레이션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지속해서 선사하는 한국후지필름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j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