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전기차 가장 많이 빌려타, 코나EV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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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12.27 21:59
렌트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가 자사 플랫폼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전기차 렌트 트렌드’를 발표했다. 카모아는 올해 전기차 렌트가 서비스를 시작한 2018년과 비교해 연평균 399%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2019년도 대비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를 가장 많이 빌린 연령은 ▲30대(44%) ▲20대(24%) ▲40대(21%) ▲50대(9%) ▲60대 이상(2%) 순이었다.

카모아에서 집계한 2021년 전기차 렌트 트렌드 조사표 / 카모아
카모아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막히자 국내 여행의 수요가 높아지며 안전한 이동을 위한 렌트카 이용이 증가했다"며 "여기에 더해 전기차 렌트카 보급도 가파르게 늘어난 까닭으로 분석되며, 30대 비율이 가장 높은 이유는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운전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대여 수는 국내 최대 관광지이자 전기차 인프라면에서 우위에 있는 제주도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부산, 서울, 경북, 전남이 뒤를 따랐다. 가장 많이 대여된 전기차는 코나EV(59%) 로 나타났다. 소형 SUV 차량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영향이다. 이어, ▲SM3 ZE ▲아이오닉5 ▲니로EV ▲아이오닉EV가 뒤를 이었다.

박영웅 카모아 CPO는 "2030위주로 전기차 렌트가 대폭 성장하고 있다. 합리적인 MZ세대는 렌트를 통해 다양한 전기차를 미리 경험하고 향후 구매결정에 참고하는 경우도 많다"며 "빠르게 증가하는 소비자들의 전기차 렌트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전역으로 전기차 수를 계속해서 늘려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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