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진료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설 연휴를 맞이해 똑닥에서 ‘문 연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똑닥이 설 연휴 동안 ‘문 연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비브로스
똑닥이 설 연휴 동안 ‘문 연 병원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 비브로스
똑닥 앱 메인에서 설 연휴 동안 운영 예정인 3656개의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의 위치에서 가까운 병원 순으로 자동 정렬된다.

지금 문 연 병원을 찾아 진료를 접수할 수도 있다. 연휴 동안 급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할 때 검색창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현재 운영 중인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진료 접수 후 대기 없이 방문하기만 하면 된다.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 구매 등의 이유로 병원 대신 약국만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연중 무휴 약국과 야간 운영 약국도 검색 가능하다. 앱 메인 페이지에서 ‘내 주변 약국 찾기’를 선택하면 주변에 있는 약국과 연중 무휴 약국, 야간 운영 약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 따라 밀집된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환자들이 똑닥을 활용해 병원 대기 시간 및 감염병의 2차 감염 위험성을 모두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업은 기대했다. 특히 연휴에는 진료 가능 병원이 평소보다 적기 때문에 각 병원에 환자가 몰릴 가능성이 더욱 높다.

똑닥은 연휴 동안 문 연 병원과 약국 검색은 물론 ▲진료 예약 및 접수 ▲사전 문진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 서류 발급 등 진료를 제외한 병원 방문의 모든 과정을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연휴 기간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아플 경우 가까운 병원의 진료 정보를 알 수 없어 당황하기 쉽고, 병원을 가도 환자들이 매우 많아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도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똑닥을 통해 편안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