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는 2월 9일부터 파리바게뜨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총 756개 품목 중 빵, 케이크류 등 66개 품목이다. 평균 인상폭은 6.7%다.

주요 품목은 ▲’정통우유식빵’이 기존 2800원에서 2900원(3.6%)으로 ▲‘슈크림빵’이 1200원에서 1300원(9.1%)으로 ▲‘마이넘버원3’ 케이크가 2만7000원에서 2만8000원(3.7%)으로 가격이 오른다.

파리바게뜨 / 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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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