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 PC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량의 문서를 스캔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용 유무선 네트워크 문서 스캐너 ‘DS-790WN’을 출시한다.

스마트오피스를 겨냥한 DS-790WN은 PC 연결 없이 간편하게 종이 문서를 스캔해 네트워크 폴더, 이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USB 메모리 등으로 저장할 수 있다. 사용하기 위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없어 관리자와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였다. 엡손 스마트 패널(Smart Panel)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태블릿에도 스캔 한 파일을 즉시 전송할 수 있다.

엡손 유무선 네트워크 문서 스캐너 DS-790WN / 한국엡손
엡손 유무선 네트워크 문서 스캐너 DS-790WN / 한국엡손
1분에 최대 45장의 단면 스캔, 90장의 양면 스캔 속도를 지원해 대량의 문서를 빠르게 스캔해서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최대 20만장까지 스캔할 수 있는 롤러를 채택해 자무실에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공동 업무 공간에서 여러 사용자가 동시 사용 시 문서 보안을 고려, 3가지 인증방식(ID카드, ID번호, 사용자ID 및 비밀번호)을 지원하는 사용자 인증 기능을 제공한다. 또 권한이 없는 사용자가 중요한 문서를 스캔하고 전송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리자가 지정 및 허용한 스캔만 가능한 지정 기능도 제공한다.

일반 문서 외에도 명함, 영수증 등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용지를 스캔할 수 있으며, 중요한 문서의 찢어짐 등 파손을 막기 위한 원고 보호 기능과 초음파 이중 급지 감지 기능 등을 갖췄다. 급지 오류가 발생하면 스캔 작업을 자동으로 중지해 원본 손상을 방지한다. 스캔한 문서를 PDF로 변환하면 원하는 텍스트를 검색할 수 있어 효율적인 문서 활용이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