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드테크 기업 알티비하우스(RTB House)가 한국 지사장으로 장준경 전 애드저스트 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장준경 지사장은 "디지털 광고 캠페인에 마케팅 예산을 배정하는 광고주가 늘고 있고, 전 산업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지금의 고성장 시기에 알티비하우스의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알티비하우스의 가장 큰 강점은 딥러닝 알고리즘만으로 구동되는 독자적인 광고 구매 엔진을 통해 ROAS(광고비 대비 매출액)는 높이고 CPCV(클릭 또는 조회당 비용)와 CAC(고객획득비용)는 낮춰 광고주들이 뛰어난 성과를 얻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자쿱로치라타자크(Jakub Ratajczak) 아시아·태평양 총괄 디렉터는 "장준경 지사장이 모바일 마케팅 업계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알티비하우스에 합류해 한국 비즈니스를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장준경 지사장은 고객 마케팅 여정에 유용한 인사이트와 마케팅 이니셔티브 성공을 위한 수준 높은 디지털 마케팅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다.
장 지사장은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딥러닝 알고리즘으로 잠재 고객을 더욱 정확하게 찾아내는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 엔진과 고도로 효과적인 동영상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장의 고객과 새롭게 관계를 구축할 것이다"라며 "고객의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으로 이끌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에 맞춘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