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글로벌은 22일 G마켓과 옥션 멤버십회원인 ‘스마일클럽’을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매월 2주를 지정해 요일별 추천 카테고리를 선정, 추가 할인율을 적용한 스마일클럽 전용 가격을 선보이고, 매주 목요일을 ‘클럽데이’로 지정한다.

클럽데이 이미지. / 지마켓글로벌
클럽데이 이미지. / 지마켓글로벌
G마켓과 옥션은 매월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요일별로 생활·주방·신선·뷰티·식품 중 하나의 카테고리 상품에 할인을 제공한다. 자정마다 특가 상품 공개는 물론, 요일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마켓데이’로 식품·생필품·바디·헤어 등 장보기 필수 아이템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을 제공한다.

매주 목요일은 스마일클럽을 위한 ‘클럽데이’를 운영한다. 스마일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스마일배송 20% 할인 쿠폰 10장을 지급한다. MD가 엄선한 10개의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최대 15% 중복할인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쿠폰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멤버십회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월 진행되는 정기 프로모션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멤버십회원에게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마일클럽은 지마켓글로벌이 2017년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연회비 3만원에 G마켓, 옥션, G9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