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은 디지털인프라 산업을 이끌 벤처·스타트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디지털인프라 산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디지털 대전환기 디지털 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IITP는 디지털인프라(인공지능, 메타버스, 초지능형 디바이스, 5G 등) 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것을 고려해 관련 기업 관계자를 만나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섰다.

24일 열린 ‘디지털인프라 산업 간담회’를 주재한 전성배 IITP 원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 IITP
24일 열린 ‘디지털인프라 산업 간담회’를 주재한 전성배 IITP 원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 IITP
전성배 IITP 원장 주재로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디지털인프라 관련 기술개발, 인재양성, 기술사업화 등 세부 주제별 기업의 건의사항 발표가 있었고, 심도 있는 해결방안 모색을 시간을 가졌다.

전 원장은 "대한민국이 디지털 대변혁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먹거리와 함께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산업 분야는 디지털 인프라 분야다"라며 "ICT R&D 전담기관인 IITP는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어 갈 우리 기업의 성과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장애 요인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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