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의 RPA 도입 전략 및 사례 소개

국내 중견·중소기업이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에 투자를 늘리는 가운데, 대기업과 차별화한 중견·중소기업만의 RPA 도입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가 열린다.

IT포털 데브멘토는 4월 6일 ‘2022 RPA 쇼케이스:중견 중소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RPA’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반복해서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적용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행사는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후원으로 중견·중소기업만을 위한 RPA 도입 방안과 개발 방법론을 집중 소개한다.

이장우 한국인공지능포럼 회장이 기조 강연에 나서 ‘디지털 혁신의 시대, RPA와 인공지능(AI)를 만나다’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디지털 혁신에 투자하는 중견·중소기업의 업계 현황을 살펴보고, RPA 도입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이호준 싸이버워커 대표는 중견·중소기업이 대기업과 어떻게 차별화를 둬야만 RPA를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화영 오토메이션애니웨어코리아 부장과 손재훈 메가존 대리는 실무자 입장에서 효과적인 자동화 과제 선정방법과 실제 경험한 성공적인 개발 방법론을 설명한다. 이현철 싸이버워커 부대표는 실제 고객의 RPA 프로젝트 개요부터 개발 방법론, 도입 효과 등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데브멘토 측은 "이번 행사는 중견·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써, 클라우드 RPA 등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데브멘토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