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 기업 쏘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6일 쏘카에 대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쏘카 / 쏘카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쏘카 / 쏘카
쏘카는 2011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에스오큐알아이 등으로 2021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 2850억원, 영업손실 84억원을 거둔바 바 있다.

2021년 8월 기준 110개 도시에서 1만4000대의 공유 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8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1년 10월에는 실적 부진을 겪던 타다의 지분 60%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에 넘겨 기업공개 전 리스크도 한결 덜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