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슈퍼 해피(Super Happy)’를 테마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일상을 다시 찾은 최고의 행복’에 초점을 맞춰 5월 31일까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다가올 선물 시즌에 맞춰 다양한 상품 행사,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슈퍼해피 포토존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 롯데백화점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슈퍼해피 포토존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 롯데백화점
백화점은 5월 한 달간 ‘행복’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영국의 유명 팝 아티스트 존 버거맨과 손잡고 거대한 아트 갤러리를 꾸민다. 존 버거맨은 사람의 감정을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콘화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

선물 특수 시즌에 맞춰 최대 혜택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17일 끝난 롯데백화점의 4월 정기 세일은 일상 회복의 기대감으로 인해 패션, 뷰티 등 야외 활동 연관 상품군이 매출을 견인했다. 매출 신장률 20%로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4월 성적을 기록했다.

‘슈퍼 뷰티 페스타’는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29일부터 5월 8일까지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일부 화장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 KB 국민, 현대 카드로 화장품 구매시 구매 금액별로 10% 롯데상품권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날을 맞아 아동 상품군에서 선보이는 ‘완구 페어’는 이번 테마의 최대 행사 중 하나다. 본점, 동탄, 월드몰, 부산본점, 인천점에 입점한 5개 레고스토어에서 베스트 상품 10종을 20% 할인한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레고 파우치 2종 및 스타트 팩 2종을 증정한다. 짐보리플레이앤뮤직 전 매장에서는 대표 상품인 자석 완구 맥포머스의 인기 모델인 ‘다이내믹 브레인’을 25% 할인 판매한다.

젊은 고객의 취향에 특화한 팝업스토어도 전면에 내세운다. 뉴트로 열풍으로 MZ세대들에게 새롭게 인기몰이 중인 ‘폴로’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월드타워점 지하 1층에서 랄프 로렌의 ‘폴로캔디컬러샵’ 팝업 스토어를 연다.

롯데온에서도 25일부터 5월 4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선물 상품을 제안한다. 롯데온에서 백화점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쿠폰도 제공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 &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슈퍼 해피 테마명처럼 다시 찾은 일상에서 지금껏 경험 하지 못한 역대급의 행복감을 고객에 전하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롯데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