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로이는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와 지난달 27일 카이스트 도곡캠퍼스에서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기술사업화 전략 및 규제정책 연구’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 및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우의성 더트로이 대표(왼쪽 네 번째), 박성필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장·책임교수(오른쪽 세 번째)
우의성 더트로이 대표(왼쪽 네 번째), 박성필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장·책임교수(오른쪽 세 번째)
양측은 이번 협약과 계약으로 국내 메타버스와 NFT 산업 분야에서 발생될 지식재산 기반의 사업모델을 구축하려 한다. 이밖에 규제정책을 연구, 기술사업화 전략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트로이는 블록체인 메인넷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NFT마켓플레이스 서비스를 구축하고 P2E(Play to Earn) 게임환경의 구축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필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장은 "더트로이와의 협력으로 최근 세계 기업의 연구개발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산업의 지식재산 기반 기술의 사업화 전략이나 규제정책 연구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우의성 더트로이 대표는 "메타버스를 구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NFT 시스템을 접목한 온라인 플랫폼은 소셜 네트워크 망처럼 서로가 자유롭게 연결되고, 탈중앙화된 커뮤니티 중심의 플랫폼으로 개선돼야 한다"며 "국내 최고 기술력과 학문적 우수성을 보유한 카이스트와 함께 블록체인 산업을 발전시킬 계기를 가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