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언론인클럽과 인천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공동 주최를 맡았다.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안내 이미지 / SK브로드밴드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 안내 이미지 / SK브로드밴드
경기도지사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9일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SK브로드밴드 수원방송 스튜디오에서 공개 진행된다.

신율 명지대학교 교수(정치외교학과) 진행으로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당 후보가 공약 소개와 토론에 나선다.

녹화 토론회는 당일 SK브로드밴드 지역 채널인 우리동네 비티비(Btv) 채널 1번에서 방영된다. SK브로드밴드 경기 방송 권역인 수원방송과 기남방송, 한빛방송 등에서도 볼 수 있다.

인천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16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스튜디오에서 장우식 방송인의 사회로 진행한다. 인천시장 선거에 나선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참석한다. 해당 토론회 방송은 당일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과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NIB남인천방송, OBS경인TV가 공동 송출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담당은 "케이블 방송의 핵심 가치는 지역성 구현이다"며 "다양한 후보자를 초청한 토론회와 공정한 선거 방송으로 지방선거를 정책 선거로 만들고 유권자 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