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는 해외 사모펀드와 공동 투자 전문가인 배학진 국민연금 미주사모투자팀장을 글로벌 투자담당 임원(MD)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SK스퀘어는 배 MD를 영입해 한층 강화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넥스트 플랫폼 영역에서 투자를 가속한다.
SK스퀘어 측은 "SK스퀘어의 기업 가치를 증대한다는 목표로 글로벌 사모펀드, 해외 투자기관과 공동 투자를 실행하고 신규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며 "기존 보유 포트폴리오에 해외 투자를 유치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