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임직원 상여금 지급을 위해 2일과 13일에 각각 5984주, 2만3239주의 자사주 처분을 마쳤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한 자사주는 총 2만9223주다. 처분액은 17억5866만7000원이다.

SK텔레콤은 4월 28일 총2만9311주의 자사주를 처분하겠다고 공시했지만, 자사주 상여금 지급 대상이 되는 임직원 수가 변경되며 실제 처분량은 소폭 줄었다.

SK텔레콤은 현재 총 80만1091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 보통주 중 0.37% 규모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