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텍 테크놀로지(이하 조텍)가 24일 대만에서 열린 글로벌 IT박람회 ‘컴퓨텍스 2022’에서 백팩형 웨어러블PC를 비롯한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메타버스 레디 웨어러블 PC ▲전문가용 미니 워크스테이션 ▲초소형 미니PC ▲게이밍 그래픽카드 등이다.

조텍 백팩형 웨어러블 PC ‘VR GO 4.0’ / 조텍
조텍 백팩형 웨어러블 PC ‘VR GO 4.0’ / 조텍
웨어러블 PC ‘VR GO 4.0’은 자유로운 움직임과 정확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개별 개발자나 3D 디자이너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에서의 VR 콘텐츠 개발, 가상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적 시나리오 등의 창작과 개발을 돕는다.

미니 PC 워크스테이션 ‘ZBOX QTG7A4500’은 디자이너,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및 크리에이터의 전문가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가장 얇은 워크스테이션이다. 이 제품은 엔비디아 엠피어(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지포스 RTX A4500 GPU를 장착했다.

프로세스는 멀티코어 및 멀티 스레드를 제공하는 인텔 코어 i7를 장착했다. 이를 기반으로 메모리 집약적인 업무를 처리하고, 빠른 그래픽 퍼포먼스로 원활한 멀티 태스킹과 호응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PC ‘ZBOX PI336 피코’는 듀얼 4K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SDXC를 통한 확장 스토리지, 데스크톱 사이즈와 동일한 확장 포트, 온보드 메모리와 온보드 스토리지를 갖췄다. 작은 크기에 데스크톱과 동일한 성능을 지녀 클라우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나 현장 혹은 원격 업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 환경 등에 적합하다.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를 위한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30 시리즈’는 엔비디아 엠피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빠른 GDDR6X 메모리, 레이 트레이싱을 위한 2세대 RT 코어, 새로운 첨단 AI 기능을 위한 3세대 텐서 코어 등으로 채워졌다.

이 그래픽카드는 그래픽 및 스튜디오 향상 기술인 엔비디아 DLSS, 엔비디아 리플렉스, 브로드캐스트 기술 그리고 광범위한 GPU 가속 지원 등을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컴퓨텍스 2022 온라인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상록 기자 jsrok@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