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다는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의 발달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앱 자라나다는 성인 두뇌의 80%가 형성되는 영유아 골든 타임을 최적으로 케어하는 두뇌 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기타 육아 앱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자라나다’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 자라나다
‘자라나다’가 윤민창의투자재단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 자라나다
자라나다는 아동발달연구소를 함께 운영하며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 신체 및 언어재활을 직접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달 정도에 문제가 있는지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발달에 대한 걱정을 줄이고 전문적인 육아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백지연 자라나다 대표는 "영유아 시기의 발달 지연은 조기 개입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가정에서 영유아의 발달과 건강관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뒤늦게 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기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앱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