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는 30일 사기 피해 보상 프로그램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은 중고나라 공식 앱에서 중고나라 페이로 진행한 거래 중 구매한 상품을 받지 못해 피해를 당한 건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한다.

중고나라가 제시하고 있는 거래 제한 품목의 거래 피해, 단말기 및 아이디 해킹으로 발생한 거래 피해, 택배사의 운송 과정 중 발생한 분실, 파손으로 인한 거래 피해 건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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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 중고나라 대표는 "중고나라는 지난 1년 동안 시세조회 강화, 안전결제 서비스 론칭, 버티컬 서비스 확대, 택배 비용 지원 등 다양한 거래 환경 개선 노력을 진행해 왔고,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중고거래의 미래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