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는 완전 무선 이어폰 모델 3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디다스 완전 무선 이어폰은 손쉬운 스마트 디바이스 연결이 가능하며, 사운드 품질을 향상을 위해 블루투스 5.2를 지원한다. IPX4 등급 이상의 방수 기능으로 비와 땀에 강하고, 한 번 충전을 통해 최대 20시간 이상 재생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어버드는 견고한 고정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완전 무선 이어폰’ 모델 3종 / 아디다스
아디다스 ‘완전 무선 이어폰’ 모델 3종 / 아디다스
제품별로 살펴보면 ‘Z.N.E 01’은 완충 후 최대 25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이 가능하다. 충전 용량을 80%로 제한해 베터리 수명을 지속시키는 에코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케이블 충전 방식 외에 무선충전을 채택했다.

‘Z.N.E 01 A.N.C’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를 활성화해 주변의 소음을 차단한다. 대화가 필요하거나 안내 음성을 들어야 하는 등의 상황에서는 주변음 허용모드를 활성화해 주변의 소리를 인지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음 허용모드는 간단한 조작을 통해 상황에 맞게 쉽게 교차 사용할 수 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사용시에도 완충 후 최대 20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이 가능하며 Z.N.E 01과 마찬가지로 에코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FWD-02’는 땀이 나는 손이나 장갑 낀 손에도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운동으로 땀이 나거나 비 오는 날에도 사용 및 조작이 편리하며, 아디다스 헤드폰 앱을 통해 사용 환경을 맞춤 설정할 수 있다. 완충 후 최대 25시간(케이스 충전 포함) 재생이 가능하고, 이이팁 이외에 5가지 사이즈의 이어윙을 추가로 제공한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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