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전문 기업 토이트론은 2일 스타필드 하남점 내 토이킹덤에 ‘퓨처북5G AR입체독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6일까지 ‘퓨처북5G AR독서콘서트’도 진행한다.

퓨처북5G는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 장난감 퓨처북에 증강현실(AR) 기능을 추가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상품이다.

토이트론은 ‘콕콕콕 책 읽는 습관 퓨처북’이라는 슬로건으로 2008년부터 퓨처북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퓨처북은 지난 15년간 디즈니, 옥토넛, 페파피그, 베이비버스 등 해외 유명 캐릭터와 협업해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퓨처북5G. / 토이트론
퓨처북5G. / 토이트론
토이트론은 이번 행사를 위해 스타필드 하남 내 토이킹덤에 85인치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고 퓨처북5G와 태블릿PC를 비치했다. 체험행사를 통해 퓨처북5G로 출시된 옥토넛 동물백과,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달님이 유치원 국영수 세트 등 11종의 라이브러리를 전자 펜으로 누르고 상호작용하며 퓨처북의 책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퓨처북5G 옥토넛 동물백과는 앱과 연동되는 AR로 바닷속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앱을 통해 한글, 영어, 수학, 과학 등 바다 동물들과 관련 지식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퓨처북5G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은 퓨처북 속에서 공룡이 살아 움직이도록 구성했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토이트론은 항상 어린이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비타민 같은 장난감 만들어 온 만큼, 이번 퓨처북5G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이트론은 퓨처북5G AR입체독서 체험존을 통해 신제품으로 출시되는 라이브러리 11종 등 퓨처북5G 전제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퓨처북5G 로봇 세트와 라이브러리를 함께 구매하면 추가 10% 할인이 적용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