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 美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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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3 08:56
삼성바이오에피스은 2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에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SB11, 성분명 라니비주맙)’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우비즈’ /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우비즈는 단일사용량(0.5㎎) 기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40% 저렴한 1130달러(140만원)의 도매가격(WAC)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됐으며, 파트너사 바이오젠에 의해 6월부터 현지 마케팅∙영업 활동이 개시됐다.

바이우비즈는 다국적 제약사 로슈와 노바티스가 판매하는 습성 연령유관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루센티스는 지난 해 연간 제품 매출이 약 4조4000억원에 달했다. 그 중 미국 시장에서 13억5300만스위스프랑(1조8000억원)으로 41%의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8월과 9월 각각 유럽과 미국에서, 올해 5월에는 한국에서 모두 최초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판매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당사의 첫 안과질환 치료제를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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