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쿠팡 뉴스룸'을 통해 식품 PB곰곰의 대표 상품 '곰곰쌀'의 탄생 배경을 5일 공개했다. 곰곰쌀은 충북 청주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쌀을 직접 선별하고 도정해 쿠팡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쿠팡이 처음 선보인 PB 곰곰은 ‘곰곰이 생각하다’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곰곰쌀의 생산 협력사인 광복영농조합법인은 1981년부터 40년간 청주에서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충북 대표 향토기업이다.

광복영농조합법인과 쿠팡 관계자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 쿠팡
광복영농조합법인과 쿠팡 관계자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 쿠팡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쿠팡과 함께 국내 지역 농산물을 지키고 있다"며 쿠팡과의 파트너십이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12번이나 엄격히 쌀을 선별한다"면서 "그만큼 최고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곰곰쌀은 코로나 19로 농업민을 비롯해 지역경제가 크게 타격을 받을 때 쿠팡에서만 하루 1만포 이상이 팔렸다.

쿠팡의 PB 전문 자회사인 씨피엘비(CPLB)와 협력하는 중소 제조사의 매출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500% 증가하며 쿠팡으로 인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전국 곳곳 다양한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품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은 물론 다양한 중소 제조사들이 쿠팡과 함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