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는 2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메가 콘퍼런스 ‘NHN 클라우드 메이크 IT(NHN Cloud make IT)’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NHN Cloud make IT’는 4월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이후 진행하는 첫 콘퍼런스다. ‘NHN Cloud가 그리는 클라우드로 비즈니스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에 초대한다’는 콘셉트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 부문별 선진 기술과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NHN Cloud make IT 행사 안내 이미지 / NHN클라우드
NHN Cloud make IT 행사 안내 이미지 / NHN클라우드
이번 콘퍼런스는 백도민, 김동훈 공동대표가 ‘고객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NHN 클라우드’ 주제의 키노트로 행사 포문을 연다. 이어 김명신 클라우드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와 백남기 인텔 코리아 부사장이 ‘The answer to Why NHN Cloud’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 세션으로는 ▲클라우드 기술 ▲쿠버네티스 ▲AI ▲고성능 컴퓨팅 ▲게임플랫폼 ▲협업툴 ▲메시징 ▲보안 등 3개 트랙, 총 14개 발표가 진행된다.

NHN클라우드를 비롯한 그룹사와 외부업체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NKS(Kubernetes Certified NHN Kubernetes Service) 활용 사례와 개발 로드맵 ▲올인원 통합 메시징 서비스, ‘NHN Notification 서비스’ ▲딥러닝 문자 인식(OCR) 서비스 성장기 ▲게임 쾌속 개발을 위한 게임 플랫폼 활용 등 개발 노하우를 전달한다.

아울러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를 대표하는 인텔 코리아, 그래프코어, 제트컨버터 클라우드, 안랩, 베리타스 코리아, 아이나비시스템즈, 넷케이티아이, 디딤365, TDG 등의 후원사 업체가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외에 참가자가 직접 클라우드와 두레이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NHN Cloud make IT’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오는 18일까지 행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백도민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 Cloud make IT은 ‘NHN Cloud가 앞으로 만들어갈 세상과 그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NHN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선도 기업으로서 가진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미래 고객사 및 개발자와 더불어 발전된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