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는 8일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협업해 막걸리 제품인 ‘손막걸리’와 좋은 궁합을 갖춘 밀키트 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프레시지는 최근 젊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주가 트렌디한 주류로 각광받음에 따라, 국내 대표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손잡고 막걸리의 풍미와 가치를 한껏 끌어올려 줄 색다른 ‘페어링 푸드(Pairing food, 주류와 잘 어울리는 음식)’를 개발했다.

이번 협업 밀키트는 떡볶이, 파스타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에 발효소스와 전통소스를 가미한 퓨전 음식이다.

복순도가 협업 밀키트. / 프레시지
복순도가 협업 밀키트. / 프레시지
프레시지는 이번 복순도가 협업 밀키트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프레시지 자회사 테이스티나인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테이스티나인홈(TASTY9 HOME)’에서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이나영 프레시지 상품기획자는 "최근 전통주가 힙한 주류문화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복순도가’와 함께 막걸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했다"며 "프레시지는 막걸리 외에도 전통장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전통성을 강조한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맛과 가치를 드높일 수 있는 제품을 출시에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