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규제정비로 사업 지속 가능성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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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17 10:45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는 보건복지부 규제혁신∙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이노 R&D 센터에서 16일에 열린 이번 간담회는 AI 영상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규제혁신 및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오른쪽 첫 번째)가 16일 휴이노 R&D 센터에서 보건복지부 규제혁신∙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했다. / 라이프시맨틱스
현장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 황의수 보건산업정책과장,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 길영준 휴이노 대표, 윤건호 가톨릭대학 교수, 박현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전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및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도 증가, 기술 고도화 등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세계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5년 542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생산액 1억원 미만의 영세기업들이 56.6%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연구, 임상, 인허가, 마케팅 등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일자리는 2021년 기준 98만6000개로 2017년 이후 연평균 4.4% 증가하며, 전체 산업 일자리 증가율은 3%를 상회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제조산업이 17.3%, 진료 등의 의료서비스 종사자가 82.7%다.

송승재 대표는 "보건복지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대표적인 부처다"라며 "적절한 규제 정비를 통해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기술력 있는 기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보건복지부 R&D 예산 7500억원 중 디지털 헬스가 포함된 바이오헬스 첨단 유망 기술 육성을 위한 예산은 24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국민의 세금을 들여 개발된 제품들이 원활하게 상용화돼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급여 보상 체계 및 교육, 모니터링에 대한 지원 등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예측 가능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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