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하 SKT)은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창작해 소통과 공유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DEVOCEAN YOUNG)'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SK ICT 패밀리사 소속 개발자와 외부 개발 인재, 개발자를 꿈꾸는 예비 개발자 등을 모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한다. 커뮤니티를 통해 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꾀하는 전략이다. '데보션 영'은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https://devocean.sk.com)’에서 활동한다.

데보션 모집 공고문 / SKT
데보션 모집 공고문 / SKT
개발자들을 위한 영감의 바다’(Developers’ Ocean)라는 뜻을 가진 '데보션'은 SKT가 작년 6월 SK하이닉스, SK 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SK ICT패밀리 소속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 인재간 소통을 위해 만든 개발자 커뮤니티다.

'데보션 영'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부터 5개월 동안 개발과 프로그래밍 관련 콘텐츠를 제작한 후 게시한다. 이 과정에서 SK ICT 패밀리 소속 개발자의 밀착 멘토링도 받는다.

개발 및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은 26일까지 '데보션' 사이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담당은 "'데보션'이 현업 개발자를 넘어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 '데보션 영'과 함께 예비 개발자까지 아우르는 지식공유 문화의 장으로 진화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개발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예비 개발자와 현업 개발자 모두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