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20일 가성비 상품 기획관인 ‘알뜰쇼핑’ 5월 매출이 전달 대비 3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티몬은 올해 4월 관련 상품군 강화를 위해 전담TF를 구성한데 이어, 5월부터 ‘알뜰쇼핑’ 매장을 리뉴얼했다. 알뜰쇼핑은 사용에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다양한 이유로 정상적인 가격에 판매하지 못하는 상품들을 엄선해 소개하는 매장이다.

티몬이 알뜰쇼핑 매장 5월 매출을 살펴본 결과, 4월 대비 27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장 내 상품군 별로는 밥상 물가와 밀접한 식품의 307% 상승과 더불어 뷰티(412%), 리빙(990%) 상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알뜰쇼핑. / 티몬
알뜰쇼핑. / 티몬
정재훈 티몬 알뜰쇼핑TF장은 "물가 상승으로 힘겨워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좋은 품질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상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