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2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디즈니’, ‘마블’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번 계약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 디즈니 창립 100주년까지 디즈니와 마블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사업을 진행한다. 자체 상품 개발과 아티스트 협업 상품 발매, 팝업 스토어 전시 등을 비롯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신사가 월트디즈니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 무신사
무신사가 월트디즈니와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 무신사
무신사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마블 캐릭터의 매력을 무신사 스토어 이용객에게 색다른 형태로 소개하고자 한다"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