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29일 모스트바이와 ‘젤리뷰’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국내 산후조리원에 각각 ‘아이보리’와 ‘젤리뷰’ 앱을 통해 국내 산후조리원에 신생아 베베캠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가 ‘아이보리’와 ‘젤리뷰’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게 됐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왼쪽)와 이희창 모스트바이 대표가 인수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이앤나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왼쪽)와 이희창 모스트바이 대표가 인수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이앤나
‘젤리뷰’ 서비스는 전국 100여개 산후조리원에 베이비캠서비스인 ‘젤리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앤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전국 350여개 산후조리원에서 베베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된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아이앤나와 모스트바이는 산후조리원 인프라를 통합하고, 베베캠서비스를 아이보리 뿐만 아니라 젤리뷰에서도 통합적으로 관리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해 고객 편의와 서비스 확장을 위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