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으로 눈 돌린 샤오미...동남아 수출 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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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06 11:18 | 수정 2022.07.06 14:17
샤오미가 동남아 시장에서의 배송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베트남에 새 생산 시설을 구비한다.

스마트폰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6일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많은 장애물을 경험했고 대체 생산·공급망 라인을 찾고 있었다"며 "샤오미는 이미 베트남의 새로운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스마트폰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 조선일보DB
새로운 생산 시설은 베트남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만평방미터 면적이다. 샤오미는 8000만달러(1046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샤오미는 중국과 인도에 제조 허브를 두고 있다.

글로벌 타임즈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샤오미는 새로운 베트남 시설을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인접 동남아 국가 대상 수출 허브로 사용한다.

일각에서는 베트남에서 생산된 샤오미 단말기가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다른 동남아 국가뿐만 아니라 베트남 현지 시장 공략 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잠재적인 시장 수요와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 여건 등을 고려하면, 베트남 등 다른 동남아 시장에 생산라인을 설치하는 것은 휴대폰 제조사의 비용과 효율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샤오미의 베트남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22%다. 삼성전자(34%)에 이어 2위다.

이유정 기자 uzzon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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