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상담과 건강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비대면 진료 누적 이용건수가 2400만 건에 달하는 등 원격의료가 일상에 자리잡고 있다. 국내 원격의료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닥터나우는 의료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닥터나우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 닥터나우
닥터나우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 닥터나우
신규 서비스는 전문 의료인 실시간 Q&A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주치의 지정 ‘전담의사’, 처방약 복용 안내 ‘복약 알림’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비스는 진료를 받지 않아도 건강상담 및 증상에 적합한 진료 과목 등을 문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전문 의료진이 어떤 질문이든 5분 이내에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비대면 진료를 받았던 의사를 주치의로 지정해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담의사’ 서비스와 처방약 복용 일정을 알려주는 ‘복약알림’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진료 전부터 진료 후까지의 모든 과정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닥터나우는 심리상담과 만보기 기능 등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두루 살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예방·진료·건강 관리까지 모두 아우르는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용자가 가진 정보가 제한적인 의료 분야 특성 상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한다"며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이용자에게 가장 큰 만족을 주기위해 끊임없이 혁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simalo@chosunbiz.com